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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운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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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1,234회 작성일 12-09-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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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운전 요령
 
 
7월은 그야말로 뜨거운 태양과 함께, 바다로 산으로 떠나는 피서 인파가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은 모처럼만에 홀가분한 기분으로 휴가를 떠나지만, 도로사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운전 중 여타 사고를 대비하고, 두고 조심 운전해야만 멋진 휴가가 될 것입니다.
우선 출발 전 구체적인 운행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먼저 여행을 하고자 하는 장소를 결정한 후에는 이용도로, 운행거리, 운행시간, 주차 문제 등 알맞은 운행계획을 세워 출발해야 합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허리가 뻣뻣하고 엉덩이가 아파올 때에는 운전으로 인한 피로 말기증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시,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워 차내의 나쁜 공기를 순환시키고 산소 부족으로 인한 사고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차 밖으로 나와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행을 끝내고 귀가 시에는 모두가 피곤하여 순간적으로 졸음이 오게 되어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적절한 수면을 취하셔야 하고,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절대 졸지 말고 대화를 시도해 주어야 합니다.


둘째, 휴가철 운전은 초행길이 대부분이므로, 예고 없이 닥치는 교통사고에 대비해서 준비물을 꼭 챙겨야 합니다.
 
보험가입 증명서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비상 연락망과 각 지점 전화번호가 적혀 있기 때문에 꼭 차 안에 비치해 두어야 합니다.
 
이외에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은 신분확인을 위해 필요합니다.
 
사고 시 필요한 안전표시 삼각대, 예비타이어, 손전등 같은 기본적인 안전 장구도 필요하며 스프레이와 카메라도 고장이나 사고 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휴가길 운전은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한낮 뜨거운 태양의 직사광선을 받으며 운전한다는 것은 차에게나 운전자에게나 모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운전하기 싫은 낮시간대를 피하여 서늘한 아침, 저녁에 운전하는 것도 안전운전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행 준비와 무리하지 않는 운행으로 즐거운 휴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도로교통공단. 2012/07/10. 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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