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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국내 첫 ‘자전거 신호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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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수원
조회 7,728회 작성일 11-03-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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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특별시’ 경남 창원시에 자전거 전용 신호등이 등장했다. 창원시는 횡단보도가 창원종합운동장 사거리에 국내 처음으로 자전거 전용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전거 신호등은 교차로 내에서 자전거 이용자가 자동차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하기 위해 별도로 설치됐다. 자전거 신호등은 녹색신호의 경우 자동차 녹색신호보다 1~2초 늦게, 황,적색신호는 자동차보다 2~3초 빠르게 각각 표시된다. 자전거신호등은 유럽의 자전거 선진도시에서도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11월 관련법령의 개정으로 설치가 가능해졌다. 창원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안전하게 교차로를 지날 수 있도록 유럽의 자전거 전용 신호를 면밀히 검토해 한국형 자전거 전용 신호체계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신호등은 2일부터 한달간 시범운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뒤 확대설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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