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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의 유사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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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수원
조회 7,749회 작성일 11-03-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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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사휘발유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주요 도시 주변의 도로변에는 유사휘발유를 버젓히 팔고 있는데, 리터당 2000원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리터당 1900원대 초반 가격을 보면 누구나 솔깃해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것이 우선 법적으로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유사휘발유가 자동차의 내연기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유사휘발유를 사용해 손상을 입은 자동차 엔진이 진짜 휘발유를 넣는다고 손상된 부위가 회복돼 원상복구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만에 하나 유사 휘발유를 자주 넣어온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리다 이상을 일으켜 엔진이 멈춘다거나 또다른 이상현상을 일으킨다면, 그야 말로 날벼락이요 재앙인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는 인내가 필요하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문제를 찾고 해결방법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고유가시대에는 절제와 절약, 인내를 통해 극복방안을 익혀야 할 것이며, 유사휘발유 같은 불법, 편법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 아무런 덕이 없음을 다시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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