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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장시간 운전자에 치명적 운전 장애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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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수원
조회 7,917회 작성일 11-03-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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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운전자에 치명적 운전 장애요인\" 가시거리 줄여 안전확보에 어려움 흡입시 호흡기 등 신체질환 유발 무조건 창문 차단하면 졸음 위험 자주 손·눈 씻고 충분히 수면토록 3월 하순에 들어서도 꽃샘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봄이 실종된게 아닌가 하는 볼멘 소리도 있지만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 4월이 코 앞이다. 봄날의 대표적인 운전피로는 졸음과 나른함으로 요약된다. 그러나 여기에 황사가 더해지면 정말 괴로운 봄날이 나릴 수 없지만, 하루 종일 외부 공기에 노출되는 운전자들은 황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곤혹스러워하기도 한다. ◇황사가 오면 : 황사가 만연한 시점에 일정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운전자는 가시적으로 확인되는 황사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창문을 차단할 수밖에 없으나 이 경우 그렇지 않아도 상승한 기온으로 나른해진 신체가 예민하게 반응해 졸음이 유발된다.졸음운전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피해 : 택시운전자에게 자주 발견되는 황사 피해는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호흡기 질환이 가장 흔하다. 그러나 황사 흡입량이 많고 장시간 황사에 노출될수록 두통, 피부병, 눈병 등이 수반된다. 택시운전자에 가장 많은 황사로 인한 질환도 바로 이와 같다. ◇대처요령 : 우선 운전자 자신의 건강을 위해 황사가 심한 때는 운행중 차창 문을 내리는 것을 삼간다. 실내 환기는 가시적으로 황사가 느껴지지 않는 정도의 대기상황으로 판단되면 가능한 짧은 시간 차창을 열어 환기하되 적어도 45분∼1시간 간격으로 환기를 하는 것이 졸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승무전 휴대용 물통에 물을 채우고, 물휴지나 물수건을 준비해 탑승한다음 실내공기 환기 간격 정도로 물통의 물로 입안과 목을 씻어낸다.물휴지나 물수건으로는 자주 손을 닦아낸다.식사나 주유시,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눈과 손을 씻고 입안을 행궈낸다. 업무후에는 가능한 휴식을 취하고 업무중 졸음이 오지 않도록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 운전자 의복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봄철의 나른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선 채소와 과일 등을 가능한 많이 섭취하고 과음 과식은 피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정량을 섭취하되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황사가 없는 때에 맞춰 가벼운 산책 등으로 신체 밸런스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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