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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평일 천안까지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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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8,944회 작성일 12-03-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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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계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평일 버스전용차로의 확대(오산~천안)와
함께 최근 확장개통한 영동고속도로 신갈~여주 구간의 주말 버스전용차로제 도입을
정부 요로에 건의했다.
 
버스연합회가 제기한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확대의 필요성은
최근 수도권 주민의 생활이 광역화되면서 생활권이 천안까지 확대되고 있는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이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데 따른 것이다.
 
버스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건의는 한국운수산업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9~10월 고속도로 차량 통행 및 통행속도를 조사한 결과, 경부
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오산~천안까지 확대할 경우 버스전용차로의
통행량은 40.5% ~ 49.1%감소, 통행속도는 14.5% ~ 30%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연구원은 오산~천안 구간까지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시범운영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전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양재~천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향 후 세종특별자치시의 완공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에 대비하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구원은 오늘 추석 연휴기간 시범운영 등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이미 버스전용제가 정착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오산~천안 구간
에서 평일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면 시점부등에 가시거리가 길고 가독성이 높은
안내표시판을 설치할 것을 제한했다.
이와함께 지면 ․ 방송광고에 버스전용차로제 시행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어플리
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 홍보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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